IBK기업은행이 지난 5월 서류기반 업무를 자동화하기 위한 '서류인식기술'을 성공적으로 검증했다고 7일 밝혔다.'서류인식기술'은 서류에 인쇄된 문자를 인식하고 무슨 의미인지 파악하는 AI기술로 각종 증명서와 계약서류에서 업무에 필요한 항목을 자동으로 인식, 추출하는 기술이다.최근 이미지 및 자연어처리(NLP:Natural Language Processing)에 대한 AI기술이 발달하면서 기존에는 인식하지 못했던 팩스나 사진에서도 글자의 의미를 파악할 수 있게 됐다.기업은행은 업무 중 자동화 효과가 크고, 다양한 서식을 사용하며 타
신한카드가 전자문서유통 서비스 전문기업 '포뎁스'와 모바일 전자고지 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안중선 신한카드 라이프인포메이션그룹 부사장과 강재식 포뎁스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제휴 조인식을 가졌다.신한카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은행, 신한투자증권 등 그룹사를 비롯 지자체 및 공공기관, 금융사 등의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 전자고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신규 수요를 포뎁스와 함께 발굴해 고객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넓혀 나가기로 했
KB국민은행이 국민연금공단과 함께 모바일 전자문서 이용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력을 추진한다.업무협력식에는 성채현 KB국민은행 개인고객그룹 대표, 김청태 국민연금공단 디지털혁신본부장 및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력식을 통해 양측은 ▲모바일 전자고지 시스템 연계를 위한 상호 협력 ▲전자문서 이용 활성화 및 고객 편의성 제고 ▲디지털 금융과 연계한 연금서비스 발굴 대한 지속적인 협업을 추진한다.KB국민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공인전자문서중계 인증을 취득한 전자문서중계자로서 금융기관의 검증된 보안 시스템 운영과 금융서비스 노하우
[포춘코리아(FORTUNE KOREA)=공인호 기자] 금융과 통신 분야 선두권 주자들이 플랫폼 신사업 진출을 위해 한 배에 올랐다. 플랫폼 사업의 경우 '승자독식'으로 불릴 정도로 치열한 시장인 만큼, 이미 규모의 경제를 이룬 이들 업체의 협업 사례가 플랫폼 시장에 어떤 파급력을 미칠지 주목된다.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 신한금융지주는 NTT도코모가 보유했던 KT 지분 5.46%(약 4375억원)를 취득했으며, KT 역시 같은 규모의 신한지주 주식을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주식 취득 후 KT가 보유하는 신한금융지주회사 지분율은 2.